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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8

라스 베가스 여행 1일차 (2): Earl of Sandwich 먹는 것은 강렬한 즐거움 중 하나다. 나는 도박을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슬롯머신 한판에 $50은 좀 과하다) 라스 베가스 여행의 가장 즐거운 요소는 음식이었다. Earl of Sandwich는 그 중에서도 가성비로 치면 최고로 쳐줄만한 곳이다. 다음에 리뷰할 인앤아웃 버거는 생각보다... (다음에 계속) 1. 위치 호텔 소개에서도 언급했던대로 Planet Hollywood 안에 있다. 그 중에서도 로비 윗층의 카지노-미라클 샵도 여기에-에 붙어 있다. 흔히 백화점을 자본주의의 미로라고 부르지만, 호텔도 만만찮아서 길을 찾기가 매우 힘든 길치(본인 포함)들도 있을 것이다. 나는 5분 거리여야 했던걸 15분 정도 헤맨 것 같다.. 카지노가 있는 층은 특히나 더 복잡해서 어디 한번 가려면 거의 반드시 카지.. 2021. 8. 21.
라스 베가스 여행 1일차 (1): 호텔 선택 & 체크인 나는 취직 기념으로, 아내는 1학년 + 계절학기를 마친 기념으로 라스 베가스 여행을 다녀왔다. 즐거운 여행이었고 그만큼 기록할 거리도 많았다. 역시 음식이 맛있는 여행이... ㅎㅎ 쓰기 시작한 글이 벌써 10편이 훌쩍 넘지만 당분간은 이걸 주로 포스팅 하게 될 것 같다. 볼커의 회고록도 미루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2회독중이고... 아무래도 사실관계나 논리를 하나씩 따지면서 쓰는 글들보다는 체험위주의 주관적인 글이 더 쓰기 쉬운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번 글에서는 시설이 괜찮거나 괜찮아 보였던 호텔들을 위주로 유명한 호텔에 대한 주관적인 감상을 간략하게 써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플라밍고 호텔이나 코스모폴리탄 호텔같은 다른 유명한 호텔도 많지만, 시설이 별로인 곳은 제외하고 임의로 골랐다. .. 202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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