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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집 구하기2

미국에서 해야 할 두 번째 일, 집 구하기(+tip) 미루고 미루던 내용의 포스팅을 한 학기를 보내고 방학을 맞아 진행하게 되었다. 아마도 미국에서 몸을 누일 집을 구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상당히 번거로운 일일 것이다. 0. 난점 지금 가만 생각해보면 집구하기 포스팅을 내가 못하고 질질 끌었던 이유는 이 내용을 어디 넣어야 할 지 갈팡질팡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번엔 미리 써놓고 시작하기로 했다. 집을 구하는 데 있어서 난점은 크게 두 가지다. Rental fee가 얼마나 비싼가 하고는 좀 다른 종류의 문제다. (1) 은행 계좌가 없으면 임대차 계약을 진행할 수 없다. 그런데 주소지가 없으면 은행 계좌를 만들 수 없다(...): 내국인들도 다른 주(state)로 이사할 때 왕왕 겪는 문제라고 한다. 이사 예정인 집에서 가까운 은행의 계좌(우리나라와 달리, .. 2021. 1. 8.
미국에서 해야 할 세 번째 일, 미국 은행 계좌 개설 후기(+tip) 유학생을 포함하여 미국에 장기체류하는 사람들이 도착하자마자 해야하는 3대 과업은 순서대로 ① 미국 폰 개통(정확히는 번호(USIM)까지라도 받아야 한다), ② 집 렌탈 구하기(가계약 비슷한거라도), ③ 은행 계좌 만들기(Opening Banking Account)가 있다. 이렇게 써놨지만 사실 세 가지 작업이 서로에 대해 요구하는 사항들이 조금씩 있기 때문에 스무스하게 되는 게 하나도 없다...;; 사실 편의도로 따지면 집을 먼저 구하는 게 가장 좋다. 문제는 생짜로 집을 구하려면 미국 현지에 계좌가 없는 입장에서 현금이 상당히 많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집 구할 때까지 호텔 체류, 차비, 식비 등 필요한 비용을 다 포함하면 맨해튼 기준으로는 넉넉히 1만 달러 수준의 현금이 필요한데(다른 도시는 6000 .. 202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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