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
호텔이 많은 스트립 내에서도 몇 안되는 5성급 호텔인 Aria 1층에 있다. 1층에서도 약간 안쪽에 있지만 5성급 답게(?) 표지판이 잘 돼있어서 찾는게 어렵지는 않다. 사실 Aria에 들어가서 제일 오래 있었던게 여기 갔을 때였다. 그마저도 오래는 못 있었지만.
2. 근황(?)
2021년 8월 기준으로는 매장 식사를 하려면 2주일 정도 전에 예약을 해야 했다. 금요일에 가능한 시간대가 있기는 했는데 귀가비행기시간을 감안하면 너무 빡빡해서 예약하지 못했다.
예약이 힘든 가장 큰 원인은 코비드 때문인 듯 하다. 식당 내부에는 빈 자리가 굉장히 많았다. 실내 식사 인원이 제한돼있는 듯 했다. 근데 저쪽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뭔가 좀 이상하다. 바이러스가 사람 숫자도 셀 수 있나...
2. 메뉴 & 가격
https://www.dintaifungusa.com/us/locations.html
메뉴판에 가격표가 잘 안붙어 있어서 다른데서 찾아서 링크했다. 최고급 호텔에 있지만 가격은 크게 비싼건 아니다.
https://www.fastfoodmenuprices.com/din-tai-fung-menu-price/
메뉴를 검색하면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은 체인이 다른 곳에도 몇 군데 있지만 동부에는 없다는 것이다. 그리 많지 않은 모든체인이 서부 -캘리포니아, 워싱턴, 오레곤, 네바다- 에 있다.
우리는 만두가 먹고싶었기 때문에 샤오룽바오와 새우 스파이시 완톤을 주문했다. 너무 밀가루만 먹기는 약간의 가책이 들어서 청경채도 함께 주문했다. 이날은 아침 점심이 성대했기 때문에 저녁을 많이 먹을 필요가 없었다. 아무래도 매장식사가 아니다 보니 배달음식 먹는 것 같은 기분도 들고.. ㅎㅎ.
3. 실물
4. 평가
보통 딤섬이라고 하면 샤오룽바오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은데 여기서는 스파이시 완톤이 더 맛있었다. 매장 내 식사를 못해서 약간 식은 음식을 먹어야 했던 것도 흠이었다. ㅠㅠ
다음에 가면 반드시 매장 식사를 해보리라 마음먹었다.
별점: ★★★★
저녁은 적당히 먹고 <브레이킹 배드: 엘 카미노>를 봤다. 본편만큼 꿀잼인 극장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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