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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2019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10

by Billie ZZin 202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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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주주서한을 마무리한다. 생각보다 상당히 긴 작업이었다.

Short Subjects
(작은 주제들)

In past reports, we’ve discussed both the sense and nonsense of stock repurchases. Our thinking, boiled down: Berkshire will buy back its stock only if a) Charlie and I believe that it is selling for less than it is worth and b) the company, upon completing the repurchase, is left with ample cash.
(지난 보고서에서 우리는 자사주 매입의 합리적인 면과 비이성적 면 모두를 다루었습니다. 이에 대한 우리 생각은 크게 바뀌었습니다. 찰리와 저는 다음의 조건들이 만족될 때에만 자사주 매입을 실행할 것입니다: 첫째, 회사(버크셔)가 가치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을 때, 둘째, 자사주 매수를 완료한 후에도 충분한 현금이 남을 때.)
※  지난 섹션에 이어 버핏이 지금의 시장에 대해 가지고 있는 우려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불과 2년 정도 전에만 해도 버핏은 버크셔의 주가가 저평가 된 상태에 있다면 언제라도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 2월(편지가 쓰여진 시점)의 그는 현금에 대한 필요를 훨씬 강하게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alculations of intrinsic value are far from precise. Consequently, neither of us feels any urgency to buy an estimated $1 of value for a very real 95 cents. In 2019, the Berkshire price/value equation was modestly favorable at times, and we spent $5 billion in repurchasing about 1% of the company.
(내재가치를 구하는 것은 정확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렇기 때문에 찰리와 나 중 누구도 95센트로 1달러를 사는 일이 긴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2019년에 버크셔의 가격/가치는 대체로 괜찮았고, 우리는 50억 달러를 1%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Over time, we want Berkshire’s share count to go down. If the price-to-value discount (as we estimate it) widens, we will likely become more aggressive in purchasing shares. We will not, however, prop the stock at any level.
(우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버크셔의 주식 수가 감소하기를 원합니다. 만약 가격/가치 할인이 (추정대로)확대되면, 우리는 주식 구매애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단순히 주가를 방어하기 위해 주식을 사들이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Shareholders having at least $20 million in value of A or B shares and an inclination to sell shares to Berkshire may wish to have their broker contact Berkshire’s Mark Millard at 402-346-1400. We request that you phone Mark between 8:00-8:30 a.m. or 3:00-3:30 p.m. Central Time, calling only if you are ready to sell.
(버크셔의 A 또는 B 주식을 2천만 달러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매각할 의향이 있는 주주는 402-346-140(마크 밀라드)에게 전화하시면 됩니다. 중부 표준시 기준, 매각 준비가 되었을 때만 오전 8시~8시 30분 또는 오후 3시~3시 30분 사이에 마크에게 전화를 주십시오.)

In 2019, Berkshire sent $3.6 billion to the U.S. Treasury to pay its current income tax. The U.S. government collected $243 billion from corporate income tax payments during the same period. From these statistics, you can take pride that your company delivered 11⁄2% of the federal income taxes paid by all of corporate America.
(2019년에 버크셔는 소득세 납부를 위해 미 연방 재무부에 36억 달러를 보냈습니다. 연방 정부는 같은 기간(2019년)에 법인소득세 2243억 달러를 징수했습니다. 이 통계에서, 여러분의 회사가 연방소득세의 1.5%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Fifty-five years ago, when Berkshire entered its current incarnation, the company paid nothing in federal income tax. (For good reason, too: Over the previous decade, the struggling business had recorded a net loss.) Since then, as Berkshire retained nearly all of its earnings, the beneficiaries of that policy became not only the company’s shareholders but also the federal government. In most future years, we both hope and expect to send far larger sums to the Treasury.
(55년 전 버크셔가 보험업에 진출했을 때 우리는 연방에 소득세를 지불하지 않았습니다(같은 이유로, 그 10년 이상의 세월동안, 버크셔가 고군분투한 사업(직물)은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후로부터 버크셔가 대부분의 수익을 올리는 동안에, 그 정책의 수혜자에는 버크셔의 주주 뿐 아니라 연방정부도 포함됩니다. 대부분의 미래에 우리는 재무부에 더 큰 금액을 보내기를 희망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On May 2nd, come to Omaha. Meet your fellow capitalists. Buy some Berkshire products. Have fun. Charlie and I – along with the entire Berkshire gang – are looking forward to seeing you.
(5월 2일에, 오마하로 오십시오. 동료 자본가를 만나십시오. 버크셔의 제품을 구입하시고 즐기십시오. 찰리와 저는 다른 버크셔 갱단(Ganag)과 함께 여러분들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February 22, 2020
(2020년 2월 22일)

Warren E. Buffett
Chairman of the Board
(이사회 의장, 워런 에드워드 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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