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 주식회사
BERKSHIRE HATHAWAY INC.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들께)
To the Shareholders of Berkshire Hathaway Inc.:
2018년의 버크셔는 일반적인 회계 기준(GAAP)으로 할 때 40억 달러를 벌었습니다. 이 숫자들은 248억 달러의 영업이익과, 30억 달러의 비현금성 무형자산의 손실(거의 대부분 Kraft Heinz로 인해 초래되었습니다.), 28억 달러의 투자자산 수익과 206억 달러의 실현되지 않은 투자지분의 평가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요약: 2018년의 주식시장은 행복하지 않았으며, 특히 크래프트 하인즈의 영업권 자진상각으로 인한 손실이 상당했다. 그럼에도 영업이익은 상당히 괜찮은 수준이다.
Berkshire earned $4.0 billion in 2018 utilizing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commonly called “GAAP”). The components of that figure are $24.8 billion in operating earnings, a $3.0 billion non-cash loss from an impairment of intangible assets (arising almost entirely from our equity interest in Kraft Heinz), $2.8 billion in realized capital gains from the sale of investment securities and a $20.6 billion loss from a reduction in the amount of unrealized capital gains that existed in our investment holdings.
새로운 GAAP 기준은 마지막 항목(투자지분의 평가손익)을 순이익으로 포함할 것을 요구합니다. 제가 2017년에 강조했던대로, 저뿐만 아니라 버크셔의 이사회 부의장인 찰리멍거도 이 룰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 둘 모두가 이러한 일일정산(Mark-to-Market) 제도로의 이행이 제가 "야성적이고 변덕스러운 순이익의 변동"이라고 부르는 것들을 생산해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약: 평가손익은 기업들의 회계를 파생상품 시장의 일일정산 제도처럼 변질시킬 정신나간 제도다.
A new GAAP rule requires us to include that last item in earnings. As I emphasized in the 2017 annualDH report, neither Berkshire’s Vice Chairman, Charlie Munger, nor I believe that rule to be sensible. Rather, both of us have consistently thought that at Berkshire this mark-to-market change would produce what I described as “wild and capricious swings in our bottom line.”
이 (회계가 일일정산처럼 변덕스러울 것이라는)예상의 정확성은 버크셔의 2018년 분기결산 내역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분기와 4분기에, 우리는 GAAP 기준으로 각각 11억 달러와 254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했습니다. 2분기와 3분기에, 우리는 각각 120억 달러와 185억 달러의 이익을 보고했습니다. 이 변동성과 대조적으로, 버크셔가 보유한 많은 회사들은 매 분기마다 만족스러운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올해에 그들의 이익은 2016년의 176억보다 41%나 많습니다.
*요약: 기업의 시장가를 버크셔의 손익으로 보고하면 손실과 수익이 하루에 4조씩 움직이는 이상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The accuracy of that prediction can be suggested by our quarterly results during 2018. In the first and fourth quarters, we reported GAAP losses of $1.1 billion and $25.4 billion respectively. In the second and third quarters, we reported profits of $12 billion and $18.5 billion. In complete contrast to these gyrations, the many businesses that Berkshire owns delivered consistent and satisfactory operating earnings in all quarters. For the year, those earnings exceeded their 2016 high of $17.6 billion by 41%.
GAAP 기준에 따른 우리의 분기별 이익 변동은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2018년 마지막 거래일 기준 1730억 달러에 이르는 우리의 거대한 자산 포트폴리오 때문입니다. 이는 때때로 하루에 20억 달러 또는 그 이상의 규모로 변할 수 있고, 이는 바로 우리의 순이익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사실, 2018년 4분기에는 주가의 변동성이 컸고, 우리는 하루에 40억 달러에 이르는 이익 또는 손실을 여러 날에 걸쳐 경험했습니다.
Wide swings in our quarterly GAAP earnings will inevitably continue. That’s because our huge equity portfolio – valued at nearly $173 billion at the end of 2018 – will often experience one-day price fluctuations of $2 billion or more, all of which the new rule says must be dropped immediately to our bottom line. Indeed, in the fourth quarter, a period of high volatility in stock prices, we experienced several days with a “profit” or “loss” of more than $4 billion.
저희의 조언은요? 영업이익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변덕스러운 손익에는 신경을 거의 쓰지 않는 것입니다. 저의 말이 버크셔의 투자부문에 대한 중요성을 축소하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찰리와 저는 투자로부터 변덕스럽기는 하겠으나 상당한 양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요약: 변덕스러운 투자회사들의 주가가 아니라 벼크셔의 영업이익에 초점을 맞춰라.
Our advice? Focus on operating earnings, paying little attention to gains or losses of any variety. My saying that in no way diminishes the importance of our investments to Berkshire. Over time, Charlie and I expect them to deliver substantial gains, albeit with highly irregular timing.
저희의 연례보고서를 오랫동안 읽어오신 분들은 제가 이 편지를 시작함에 있어 만들어낸 변화를 눈치채셨을 것입니다. 거의 30여년 간 첫 단락은 버크셔의 주당 장부가치의 백분율 변화로 시작했습니다. 이제 이 관습을 버릴 때가 온 것 같습니다.
Long-time readers of our annual reports will have spotted the different way in which I opened this letter. For nearly three decades, the initial paragraph featured the percentage change in Berkshire’s per-share book value. It’s now time to abandon that practice.
이는 이번 편지의 2페이지를 마지막으로 할 버크셔의 장부가치의 연간 변화가 정합성을 거의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세 가지 이유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첫째, 버크셔는 자산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회사에서 주요 가치가 영업이익에 있는 회사로 점진적으로 변해왔습니다. 찰리와 저는 이 변화의 추세가 불규칙하지만 지속적인 것으로 예상합니다. 둘째, 우리의 보유 지분은 시장가격으로 평가되지만, 회계규칙에 따라 영업회사의 가치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장부가에 포함되어야 하는데, 이는 최근 몇 년동안 잘못 표시된 것들입니다. 셋째, 버크셔는 장부가보다 높지만 내재가치보다는 낮은 가격으로 상당량의 자사주를 매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매의 수학은 간단합니다: 각 거래는 주당 내재가치를 높이고, 주당 장부가는 내려갑니다. 이러한 조합은 장부가 스코어가 점점 경제적 현실과 맞지 않게 하는 요소입니다.
*요약: 버크셔는 이제 지주사에서 자체영업이 있는 회사
The fact is that the annual change in Berkshire’s book value – which makes its farewell appearance on page 2 – is a metric that has lost the relevance it once had. Three circumstances have made that so. First, Berkshire has gradually morphed from a company whose assets are concentrated in marketable stocks into one whose major value resides in operating businesses. Charlie and I expect that reshaping to continue in an irregular manner. Second, while our equity holdings are valued at market prices, accounting rules require our collection of operating companies to be included in book value at an amount far below their current value, a mismark that has grown in recent years. Third, it is likely that – over time – Berkshire will be a significant repurchaser of its shares, transactions that will take place at prices above book value but below our estimate of intrinsic value. The math of such purchases is simple: Each transaction makes per-share intrinsic value go up, while per-share book value goes down. That combination causes the book-value scorecard to become increasingly out of touch with economic reality.
향후 재무 결과를 보실 때는 버크셔의 시장 가격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습니다. 시장은 매우 변덕스러울 수 있습니다. 2페이지에 나와있는 54년 간의 역사를 살펴보십시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버크셔의 주가가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최상의 척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요약: 버크셔의 주당 가치 변동을 표시하는 데에 장부가 변동이 적합한 것이 아니게 되어서 장부가 대신 주가로 회사가치 변동의 지표를 변경하였다..
In future tabulations of our financial results, we expect to focus on Berkshire’s market price. Markets can be extremely capricious: Just look at the 54-year history laid out on page 2. Over time, however, Berkshire’s stock price will provide the best measure of business performance.
다음으로 넘어가기 전에 재무제표에는 반영되지 않은 매우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것은 2018년 초에 우리가 수행한 관리자 변경과 관련하여, Ajit Jain이 모든 보험 사업을 담당하고 Greg Abel이 다른 모든 운영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조치는 늦은 감이 있습니다. 이제 버크셔는 제가 혼자서 감독할 때보다 훨씬 더 잘 관리되고 잇습니다. Ajit와 Greg는 매우 희귀한 재능을 가졌으며, 그들의 혈관에는 버크셔의 피가 흐릅니다. 이제 귀하께서 소유한 것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요약: 내(버핏)가 보기에 썩 훌륭한 관리자들을 앉혔다. 버크셔에서 오랫동안 일한 사람들이고, 재능있는 관리자들이므로 앞으로 회사의 미래가 밝을 것이다.
Before moving on, I want to give you some good news – really good news – that is not reflected in our financial statements. It concerns the management changes we made in early 2018, when Ajit Jain was put in charge of all insurance activities and Greg Abel was given authority over all other operations. These moves were overdue. Berkshire is now far better managed than when I alone was supervising operations. Ajit and Greg have rare talents, and Berkshire blood flows through their veins. Now let’s take a look at what you 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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