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
호텔 파리에 있다. 호텔 파리는 벨라지오 호텔 맞은 편에 있다. 스트립은 레스토랑 가는 재미만으로도 쏠쏠한 곳이다.
2. 메뉴
라스 베가스 내에서도 유명한 고급 식당이니만큼 가격이 상당하다. 캐비어는 못 시키겠더라. ㅋㅋ
https://www.eiffeltowerrestaurant.com/menus/dinner/
나는 Rossini Style Filet Mignon, 아내는 Individual Eiffel Tower Beef Wellington을 주문했다. 차는 주문하긴 했는데 뭘 주문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고.. 디저트는 별 생각없이 Eiffel Tower Souffles를 주문 했다.
3. 실물
시작은 물부터 준다 - 페리에 + 에비앙으로 비싼 물을 준다 싶더니 나중에 10달러 받아감.. ㅠㅠ
에피타이저 - 짭쪼름한 수프같은 메뉴가 나온다.
주메뉴 시작. 로시니 스타일 필레미뇽
로시니는 이탈리아의 작곡가다. 오페라 작곡가 - 특히 아름다운 선율의 아리아 작곡가로 유명한 인물이다. 로시니는 평생을 미식가로 살았는데 - 그래서 초상화들이 뚱뚱하다 - 요리 쪽에도 재능이 있었는지 그만의 레시피도 몇가지 역사에 남긴 걸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그 중 하나인가 싶기도...?
아래는 로시니의 오페라인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가장 유명한 아리아 '지금 들은 그 목소리(una voce poco fa).'
https://www.youtube.com/watch?v=P5y0YWX1VkU
아주 유명한 다른 곡으로는 윌리엄텔 서곡이 있다. 재생 후 10초 내로 아~하는 기분이 들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c7O91GDWGPU
다음은 아내가 주문한 비프 웰링턴.. 빵 + 고기 조합인 것 같다.
고기는 아주 맛있지만 빵은 아주~~맛있지는 않고.. 고기 맛에 대한 헬퍼같은 느낌이다. 식기 전에 먹어야 하는 요리인 것 같다.
대망의 디저트 - 에펠 타워 수플레.
4. 가격 & 마지막 디저트
5. 평가
★★★★★: 일단 식재료 품질이 엄청 좋았다 - 배부르게 먹고 나서도 부대낌 0. 가격은 비싸지만 값은 확실하게 하는 곳이다. 고급요리는 왜 프랑스라고 하는 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경험이었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ㅎㅎ
입도 행복 소화도 행복..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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