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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라스 베가스 여행 4일차 (1): 패밀리 스타일 이탈리안 레스토랑, Carmine's

by Billie ZZin 202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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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시저스 팰리스(Caesars Palace)가 운영하는 쇼핑몰인 포럼 샵(Forum Shop) 내부에 있다. 다음 날 리뷰인 Joe's Seafood & Steak에서도 등장할 예정인 곳이다. 

벨라지오 호텔 옆에 있다.
포럼샵 내부는 대리석 풍으로 장식돼있다. Caesars Palace에 붙어있어서 유사하게 장식한 듯 하다.

가슴이 웅장해지는 입구. 이 전날에 그랜드캐년 투어 - 하이롤러 콤보로 녹초가 돼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많이 피곤한 상태였다.

알고 보니 NYC에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midtown은 요즘 가기가 좀 싫어... 
테이블이 라운드테이블밖에 없다. 가능하면 4명 이상 오는걸 추천한다. 양도 많고 테이블도 크다. 옆자리에선 가족모임이 진행되고 있었다.

 

2. 메뉴 & 가격

메뉴는 아래에 있다. NYC 기준이라고 돼있지만 링크 따라가면 라스 베가스의 메뉴가 나온다. 프랜차이즈라서 메뉴의 가격은 대부분 통일되어 있는 것 같다. 

https://www.carminesnyc.com/menus/menus-clv-q420-dining

 

Carmine's Italian Restaurant | Order Delivery & Take-Out Now

Carmine's Italian Restaurant is a family-style restaurant offering exceptional value to its guests through many traditional southern Italian dishes. Order delivery or take-out today!

www.carminesnyc.com

 

가격표는 아래와 같다. 개별메뉴가 비싸보이지만 패밀리 스타일이라 양을 고려하면 절대로 비싼게 아니다. 메뉴 한개 당 둘이 달라붙어야 할 정도(사진 아래 첨부).

가격표. 메뉴 한 개당 기본 2명 이상이 먹어야한다는걸 감안하면 쏘쏘한 가격이다. 디저트에 Titanic이라는 이름이 탐난다. ㅎ

Shrimp Marinara Seafood에 Angel hair Pasta추가(추가비용 있음) + Strawberry Shortcake + 이름이 기억나지않는 드링크를 주문했다. 마지막에 나가기 전에 커피도 한잔 주문했는데 4달러였나...?

 

3. 실물

에피타이저부터 상당한 볼륨을 자랑한다 - 푸짐하고 맛이 좋은데 너무 허겁지겁 먹으면 메인메뉴를 즐기기 힘들 정도의 양이다. 

에피타이저

주문한 메인메뉴 쉬림프 마리나라 + 엔젤헤어 파스타. 서빙하는 분이 담아주신다..

옆 테이블에서는 메뉴를 3개씩 주문했는데.. 다 먹기가 매우 힘들었던 것 같다.
새우가 매우 실하다. 
전문가의 손길이 담긴 서빙. 푸짐한 새우살

다음은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두-툼

회심의 절단

양이 너무 많아서 딸기를 다 빼먹는 데 주력했다. 빵이랑 크림까지 먹으려면.. 무리다. 저 자체가 한끼 식사량을 넘는다.

쇼트케이크만 먹으면 심심해서 커피도 한잔 주문

커피는 리필 가능하다.

배터지게 먹고 94달러 나왔다. 오후에 갔던 에펠탑 레스토랑은... 기대하시라 ㅎ

정말 배터지게 먹고 이만큼 나옴.

4. 평가

★★★★반: 가격-맛 가성비로는 이만한 곳이 없지만, 여행의 목적이 산해진미를 맛보는 것이라면 약간은 뒤로 미뤄줘도 좋다.

안녕~~~

안녕.. 뉴욕 Carmine's도 가봐야겠다. 새우가 여기만큼 맛있을까?
Caesar's Palace는 환락의 도시 베가스 = 로마 라는 컨셉이라서 내부 장식이 로마 풍이다. 나름 호텔 내 최고 명소. 실물 크기는 사진으로 느껴지는 것보다 두 배 이상 크다. 

맛있는 음식을 배터지게 먹고싶으면 추천, 고퀄 음식을 원하면 다음 포스팅 두 개에서 다룰 레스토랑들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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