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128 2019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4 이번 편은 실제로 버핏이 취득한 비보험 부문의 회사들이 버크셔에 돈을 얼마나 벌어줬는지를 다룬다. Non-Isurance Operations (비보험 사업 = "투자") Tom Murphy, a valued director of Berkshire and an all-time great among business managers, long ago gave me some important advice about acquisitions: “To achieve a reputation as a good manager, just be sure you buy good businesses.” (버크셔의 중요한 관리자이며 항상 훌륭한 사업 관리자였던 톰 머피는 오래 전에 주식 취득에 대해 아주 중요한 조언을 한 적이 있.. 2020. 6. 5. 채권의 수익률에 관하여... "지적인 사람이 (마이너스 금리가)혼란스럽지 않다면,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혼란스럽다는걸 알겠다면, 당신의 뇌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Anybody who is intelligent who is not confused doesn't understand the situation very well. If you find it puzzling, your brain is working correctly.)" - 찰리 멍거(Charlie Munger) - 채권(=채무자의 빚)은 시가에 채권을 사서, 만기일에 정해진 양(=액면가)의 돈을 받는 금융상품이다. 이를테면, "나는 액면가 10,000원인 채권을 9,000원에 샀다. 1년 후에 10000원을 받았다."는 식이다. 빚을 지는.. 2020. 5. 31. 2019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3 지난 포스팅에서는 복리효과에 대한 버핏의 믿음을 확인했다. 버핏이 구매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투입유형자산 대비 수익성이 높고, 유능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운영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거래되는 회사이다. 그는 사업을 통째로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지금은 자금이 많이 커져서 그정도로 집중해서 자금을 투입할 사업이 많지 않아 회사 선정이 어렵다는 점을 고백한 바 있다. 워런 버핏의 초기 이력을 보나 지금을 보나 그는 자신을 보유한 주식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관리한다. 하나는 지배지분(50% 이상)을 가지고 경영에 간섭하거나, 심지어 회사를 청산(안 한지 오래됐다..)하기도 할 수 있는 그룹과, 다른 하나는 50% 이하 지분으로 경영진들이 회사를 잘 끌어가기를 기다리는 그룹이다. 오늘 다룰 내용은 이 두.. 2020. 5. 28. 2019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2 주주서한-1 에서는 2018년에 GAAP에 도입된 좀 이상한 회계규칙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사실, 이런 좀 직관적이지만 그럼에도 이상한 회계관행을 도입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항상 있었다(아마도 이 '새로운 규칙'은 얼마안가 폐기될 것이다..). '이익'을 어떻게 평가해야 1년만에 별로 달라진 것 없는 회사의 이익이 1900%씩 변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 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워런은 우선은 '영업이익'을 중시하라는 지침을 줬다(버크셔의 영업이익은 보험매도에서 온다). 그럼에도, 그는 투자로 인해 '장기적으로'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주식투자 자체에 대한 중요한 아이디어를 언급할 것임을 암시한다. The Power of Retained Earnings(이익잉여금의 위력.. 2020. 5. 26. 2019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1 내가 1년에 한 번 하는 취미활동은 버핏이 직접 쓴 버크셔의 주주서한을 읽는 것이다. 올해부터는 이왕 읽는 김에 포스팅하기로 했다. 오늘 들어가보니 찰리멍거가 쓴 WESCO 주주서한도 있다. 이것도 기회가 되면 읽어볼 생각이다. 올해 주주서한은 14페이지로 상당히 긴 편이라 포스팅을 분리해야할 것 같다. To the Shareholders of Berkshire Hathaway Inc.: (버크셔의 주주들께: ) Berkshire earned $81.4 billion in 2019 according to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commonly called "GAAP"). the components of that figure are $24 billion o.. 2020. 5. 26. 양적완화, New Normal "월 스트리트에서는 새로운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There is nothing new in Wall Street.)" - 제시 리버모어(Jesse Livermore) - 오늘은 채권 수익률과 신용등급의 관계, 그리고 채권수익률을 평가하는 방법을 써보려고 했으나, 좀 더 직관적인 내용을 다루는 게 나을 것 같다. 퇴근이 좀 늦어져서 피곤하기도 하고.. 채권 수익률은 써야 하는 수식이 있어서 주말 쯤에 다루는게 좋을 것 같다..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은 이제 더는 낯선 용어가 아니게 되었다. 이 말이 공중파를 타게 된 것은 리먼 쇼크 이후였고, 2015년 정도 쯤부터 증시 붐이 일면서 '도대체 왜 오르는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크게 유행아닌 유행을 타게 된다. 양적완화는 08년 리.. 2020. 5. 25. 이전 1 ··· 17 18 19 20 21 22 다음 728x90